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지식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협력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국제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2021년 KSP 연차보고서」는 2020년에 착수하여 2021년에 완료된 2020/21 KSP 사업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2004년에 시작된 KSP는 2021년까지 87개 협력국 11개 국제기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성장
※ KSP는 2015년부터 2개 년도에 걸쳐 실시됨. 따라서 그래프 가로축 연도 중 2015~2020년은 사업 시작 연도를 의미 (예: 2020 -> 2020/21 KSP)
488건
318건
141건
163건
141건
사업 41개
자문 104건
사업 13개
자문 38건
사업 19개
자문 59건
사업 15개
자문 36건
사업 8개
자문 26건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6.1%)이 전년 대비 9% 상승하는 등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다. 세계는 경제·사회 회복력을 강화하고, 전 지구적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2020/21 KSP는 협력국 수요변화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 기제를 확보하기 위한 예방적 노력 차원의 정책자문을 다수 실시하였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2020/21 KSP 사업 중 협력국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포용”,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물리적 인프라 구축 및 균형 잡힌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분야별 생산성 제고의 기초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대표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국내외 개발협력 관계자와 KSP 성과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파트너십“인 성과공유컨퍼런스와 사업 발굴 및 기획, 운영 체계화를 위한 연구 과제의 결과를 함께 다루었다.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코로나19 팬데믹 속 지식공유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변화의 시대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 지식의 효과적인 공유! KSP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던 대한민국의 K방역 모범사례가 관심을 모으며 전 세계에서 정보공유 요청이 이어져 왔습니다. 동시에! 한국의 효과적인 대응 정책과 발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공유 플랫폼! KSP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국에 적합한 정책을 자문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협력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양국 간의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해 국제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비대면 방식으로 공유되는 한국의 발전경험! 2020년 현재 KSP는 총 47개 국가와 90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SP 사업의 결과물은 일상화되고 있는 비대면 상황에 발맞춰 더 유연하고 안전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KSP는 즉각 K방역 사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기획해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책 마련이 필요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책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국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KSP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SP는 여러 발전단계에 있는 국가들과 산업, 과학기술, 행정, 보건의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2004년 이후 실시된 정책 자문, 1,200여 건!
이미 여러 협력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성공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식공유사업의 새로운 모델인 EIPP를 출범! 대규모 인프라의 개발을 통해 양국의 효과적인 경제협력을 촉진해 나갈 것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변화들이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맞춤화된 솔루션과 호혜적인 경제협력! 그리고 위기 극복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까지 KSP와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지식공유로 함께하는 파트너십! KSP
총 50개 사업 총 36개 협력국
기획재정부는 협력국 자문수요 변화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K-소프트파워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K-소프트파워 확산을 위한 KSP 고도화 전략”을 발표
(2021.09.27, 제224차 대외경제장관회의 3호 안건)
주요 자문사업
세르비아 정부 요청에 따라 최종보고서 비공개
2021년 KSP 성과공유컨퍼런스는 ”녹색·디지털 경제 시대의 지식공유를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디지털 및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뿐만 아니라 경제회복과 활력복원을 위한 포괄적 대응을 위한 지식공유의 역할을 논의하고, 한국의 대표 지식공유 사업인 KSP의 당해 연도 성과를 관계자들과 공유하였다. 컨퍼런스는 국내 국제개발협력 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당해 연도 KSP의 종합적인 성과를 공유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프리카 지역 세미나’와 ‘KSP 후속사업 연계포럼’을 연이어 개최하여 아프리카 협력국들,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였다.
홍남기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티아스 코만((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 홍장표 KDI 원장, 마르코스 폰테스(Marcos Pontes),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마이클 크레이머(Michael Kremer), 미국 시카고대 교수 등 저명인사가 참석하였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국제기구 및 한국전력공사·삼성SDS 등 국내외 관계자들을 포함한 37개국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석하였다. 성과공유컨퍼런스 이후 협력국들로부터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가나와 같이 지역 세미나에 참여한 아프리카 국가가 2023/24 KSP 사업을 신청하였다.
2021년 지역연구는 인도, 태국, 케냐 3개국을 대상으로 국별 정치경제적 현황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유명협력분야를 도출함. 이 때 전년도 지역연구와 차별화하여 경제성장의 구조적 요인 분석을 위해 성장회계 방법론과 이중경제모형에 기반한 산업구조분석 방법론을 준용하는 등 기존 지역연구와 차별화
신남방국가 대상 KSP 사업의 기획 및 추진 단계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신남방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정책 대응, 한국과의 협력 관계의 변화를 검토하고 협력사업 추진 방향 제시
2021년 발표된 제3기 ODA 중점협력국 해당 여부 및 대외경제전략 등을 고려하여 대상국을 전년도 52개국에서 58개국으로 확대하고, 새롭게 발표된 국가 발전전략과 2021년 ODA 예정사업 등 최신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협력국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
※ 해당 보고서는 대외비 자료입니다. 연차보고서 전문(PDF)에서 연구 요약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정부 ODA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전자정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해외 진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개별 전자정부 사업의 성공·실패 요인 분석과 KSP 전자정부 사업 추진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인 도출
※ 해당 보고서는 대외비 자료입니다. 연차보고서 전문(PDF)에서 연구 요약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